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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수

병들어 기댈 녁 부수 병질 엄

by 장안네트 2024. 1. 25.

118일 북서핑성공학 하루공부

한자부수 병들어 기댈 녁() 부수 병질 엄

 

한자부수 병들어 기댈 녁()은 병들어 앓다를 뜻하는 회의문자다. 나무조각 장()자에 획이 하나 덧붙여져 침대에 누운 환자를 표현한다.

 

동병상련(同病相憐)

(한가지 동) (병 병 부수 병질엄/) (서로 상) (불쌍히 여길 련)

 

깉은 병자끼리 서로 가엽게 여긴다는 의미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불쌍히 여겨 서로 도와주는 것을 말함.

 

춘추시대에 초나라에 오자서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의,아버지와 형이 초나라 평왕에게 모함을 받아 죽는 일이 발생했고, 오자서는 복수하겠노라 이를 갈며 오나라로 달아났다.

오자서는 오나라의 태자인 ''을 도와 여러 왕자들 사이에서 그가 왕이 되게 힘을 썼다. 그 공을 인정받은 그는 큰 벼슬인 대부가 되었다.

(합려)이 즉위하던 그 해에 초나라의 '백비'라는 사람이 모함으로 가족을 잃고 오나라로 또 망명했다. 오자서는 그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벼슬을 할 수 있게 도왔다.

같은 대부인 '피리'라는 사람이 오자서에게 강하게 충고했다.

"백비는, 눈길은 매와 같고 걸음걸이가 호랑이와 같소. 그는 분명 배반할 관상을 가졌는데 왜 그를 도왔소?"

오자서는 동병상련의 마음이 커서 피리의 충고를 흘려들었다.

BC 506년 오자서와 백비는 힘을 합쳐 초나라에 원수를 갚았지만, 이후 오자서는 합려의 아들 부차에게 중용되지 못하고 백비는 관상대로 오자서를 모함하여 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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