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인문학
오늘 이슈 카타르 수도 도하
카타르는 아라비아 반도의 동부 페르시아만에 돌출한 카타르 반도에 있는 국가로, 18세기에는 오늘날 바레인의 토후 할리파가의 영토였으나 1868년 영국과 우호조약을 체결하고 1916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71년 9월 1일 독립하였다. GDP는 약 9만 달러로 매우 부유한 나라이다.
카타르의 역사는 고대 시대부터 시작되며, 이 지역은 원래 여러 부족과 소규모 왕국이 존재했다. 주로 낚시와 진주 채취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바베론 부족이라는 대표적인 부족이 이 지역을 지배했고 이후에 이슬람이 도입되면서 문화와 종교가 크게 변화했다.
7세기에 이르러 이슬람 시대가 도래하면서 카타르 지역은 이슬람 문화와 종교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장 큰 변화는 석유의 발견이었으며, 석유는 1939년으로 꽤 늦은 시기에 발견이 되었으며,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야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시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터라, 영국이 석유 산업을 독점했었기 때문에 카타르는 석유가 발견되어도 바로 풍족한 나라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인구가 2만 명 남짓으로 적었던 탓에 카타르 인들은 상당한 액수를 배분 받을 수 있었고, 해외로 나갔던 카타르 인들도 이 시기에 대거 국내로 귀국하게 되었다.
이후 1971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석유 파동까지 맞으며 카타르는 세계적으로 잘 사는 국가가 되었다. 석유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주로 낚시와 진주 채취 등으로 경제를 유지했던 카타르는, 석유의 발견과 함께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카타르의 수도는 도하이며, 언어는 아랍어, 인구는 274만 명이다. 종교는 이슬람교(대부분이 수니파)이다. 정치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전 국왕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는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서 2013년 6월 25일 넷째 아들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에게 전격 왕위를 이양했다. 선대 국왕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매우 높다. 현재 국왕은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Tamim bin Hamad Al Thani)로, 1980년 6월 3일 출생하여 2013년 6월 제 8대 카타르 국왕으로 즉위하였다.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은 카타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축구하는 곰돌이/ 네이트AI챗 추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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